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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160

[KIA 김민주]두 번의 드래프트 실패, '최강야구'로 희망 품은 대졸 신인 "KIA 유니폼, 오래 입을 것"

"신인왕 타보고 싶습니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죠." 신인다운 당찬 패기. '2전3기'로 일군 프로행의 꿈은 성공에 대한 열망을 더 키운 듯 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졸 신인 김민주(22). 우완 사이드암으로 140㎞ 중후반대의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 무브먼트가 좋은 투수로 꼽힌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도전한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뒤, 강릉영동대에 진학해 도전한 첫 얼리 드래프트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KIA 유니폼을 입으면서 드디어 프로의 꿈을 이뤘다. KIA는 이번 호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김민주의 이름을 넣었다. 고졸 신인이자 드래프트 1라운더 조대현과 함께 유이한 신인 캠프 합류. KIA가 그에게 거는 기대치를 짐작..

야구 2024.02.03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레이드로 팔았다, 돈도 남았는데…류현진 자리? 자이디 사장의 구상은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또 한번 선발투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 때는 선발투수를 주고받았는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투수가 나가고 야수가 들어왔다. 로테이션에 자리가 생겼다는 의미지만 샌프란시스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은 우선 'FA 선발투수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MLB.com은 야수 영입을 위한 준비라는 의견을 내놨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투수와 외야수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클랜드로부터 외야수 유망주 조나 콕스를 영입하면서 베테랑 오른손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을 내줬다. 스트리플링의 올해 연봉 1250만 달러 가운데 325만 달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조한다. MLB.com은 트레이드 후..

야구 2024.02.03

토미존 수술→1G 만에 시즌아웃…'최고 155km' 롯데 특급유망주가 돌아온다, 5월 복귀 초점 "처음부터 시작" [이민석]

지난해 개막전부터 팔꿈치를 부여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던 롯데 자이언츠의 '특급유망주' 이민석이 드디어 마운드에 선다. 이민석은 지난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민석은 데뷔 첫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로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2023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민석은 한 경기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민석을 비롯한 롯데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개막전이 아닐 수 없었다. 이민석은 지난해 4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8-9로 근소하게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구승민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이민석은 첫 타자 정수빈을 유격수 뜬공, 후속타자 허경..

야구 2024.02.03

이정후가 밝힌 '횟집 미담'의 전말 "저도 깜짝 놀랐는데"

평소 팬 서비스를 잘하기로 유명한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최근 큰 화제가 됐던 '횟집 미담 사건'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정후는 지난 1일 미국으로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횟집 미담'에 대해 쑥스럽게 해명했다. 이정후는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키움 갤러리에 올라온 이정후 미담'이라는 글이 수없이 공유됐다. 이를 처음 알린 작성자는 SNS에 "키움 팬들과 모임을 위해 횟집을 갔는데 (이)정후 사진이 붙어 있어서 사장님께 사연을 듣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장님이 친구들과 함께 횟집에 온 이정후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했는데, 이 선수가 '이따 해준다'고 그냥 가버리더니 40분쯤 지..

야구 2024.02.02

오늘의 프로야구 [김재호 최승용 장민재]

'연봉 협상 결렬' 김재호 2군 캠프마저 불발, 미계약 보류선수 됐다…최승용은 피로골절로 휴식두산 베어스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39)가 미계약 보류선수로 남았다. 1군은 물론, 2군 스프링캠프도 합류하지 못한다. 좌완 투수 최승용(23)은 재활이 필요해 2군 스프링캠프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두산은 2일 일본 미야코지마 2군 스프링캠프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야수 김재호는 연봉 미계약자 신분으로 추후 협상을 이어 갈 예정이다. 투수 최승용은 왼쪽 팔꿈치 피로골절로 당분간 이천에서 훈련한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2021년 시즌을 앞두고 FA 재자격을 얻어 두산과 3년 총액 25억원에 계약했다. 두산은 옵션 없이 25억원을 전부 보장하기로 약속하면서 김재호가 원클럽맨의 길을 계속 걷길 바랐다. 또 김재호가 ..

야구 2024.02.02

오늘의 메이저리그 [류현진 오타니]

'핫하다 핫해' 30개 구단 다 나오려나... 류현진 NEW 행선지 떴다류현진(37)을 영입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바로 텍사스 레인저스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28일(한국시각) 텍사스의 선발 보강을 짚은 가운데 류현진의 이름을 거론했다. 텍사스엔 오웬 화이트, 잭 라이터, 쿠마 로커 등 3명의 유망주가 있다. 화이트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지명됐다. MLB.com 선정한 2023년 텍사스 유망주 랭킹에서 투수 1위에 뽑혔다. 전체로 보면 외야수 에반 카터 다음인 2위였다. 라이터는 2021년 대학리그를 평정하고 전체 2순위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투수다. 앞서 2019년 전체 20라운드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으..

야구 2024.01.29

김종국 감독, 장정석 前 단장에 금품 받은 정황→직무정지 '충격' KIA 뒤숭숭한 시즌 맞이

말 그대로 대형 악재다. 김종국 감독이 직무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뒤숭숭한 분위기 속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KIA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 구단은 지난 25일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27일 김종국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단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 해 직무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MHN스포츠 취재를 종합하면 김종국 감독은 '금품수수' 의혹으로 수사 당국의 수사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 논란이 된 독립구단 프로 청탁 비리 문제에 대해서 KIA 관계자는..

야구 2024.01.29

오늘의 프로야구 [박찬호 임기영 KIA연봉협상완료]

3할 유격수' 박찬호 3억 비FA 최고액, 임기영 1억 UP...KIA 2024 연봉협상 완료KIA 타이거즈 3할 유격수 박찬호가 연봉 3억 원 클럽에 가입했다. KIA는 25일 2024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한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 9명, 삭감 13명이다. 투수 임기영은 1억5000만원에서 66.7%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최지민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3년 신인 윤영철도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내야수 박찬호는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재계약 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비 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선수 제외) 중 최고 연봉자가 됐다. 김..

야구 2024.01.26

KT 'No.1' 고영표, 5년 107억원 비FA 다년계약 체결

KT 'No.1' 고영표, 5년 107억원 비FA 다년계약 체결고영표가 KT 위즈의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 자리를 예약했다. KT 위즈는 25일 투수 고영표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 옵션 12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고영표는 2028년까지 KT 소속으로 뛰게 된다. 화순고-동국대를 졸업한 고영표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전체 10순위) 지명을 받고 KT에 입단했다. 창단 멤버 고영표는 통산 7시즌 동안 231경기에 등판해 55승50패, 7홀드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선발승을 따냈고, 이 기간 WAR 15.87, QS(선발 6이닝 3자책 이하) 63회를 기록하는 등 각 부문 1위에 오르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야구 2024.01.26

김민성 '친정' 롯데 복귀! LG,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김민수 영입

김민성 '친정' 롯데 복귀! LG,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김민수 영입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가 '사인 앤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김민성을 FA 영입, LG는 내야수 김민수를 데려왔다. LG는 26일 "사인 앤드 트레이드로 롯데 자이언츠 김민수 선수를 영입했다. FA 김민성과 계약기간 최대 3년(2+1년), 총액 9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내야수 김민수를 영입하고, 김민성을 보내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311/0001685442

야구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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