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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이저리그 [류현진 오타니]

SD리치대디 2024. 1.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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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하다 핫해' 30개 구단 다 나오려나... 류현진 NEW 행선지 떴다

류현진(37)을 영입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바로 텍사스 레인저스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28일(한국시각) 텍사스의 선발 보강을 짚은 가운데 류현진의 이름을 거론했다.

텍사스엔 오웬 화이트, 잭 라이터, 쿠마 로커 등 3명의 유망주가 있다.


화이트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55순위로 지명됐다. MLB.com 선정한 2023년 텍사스 유망주 랭킹에서 투수 1위에 뽑혔다. 전체로 보면 외야수 에반 카터 다음인 2위였다.

라이터는 2021년 대학리그를 평정하고 전체 2순위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투수다. 앞서 2019년 전체 20라운드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으나 대학 진학을 선택했고, 한층 업그레이드해서 돌아왔다.

로커는 2022년 1라운드 전체 3순위의 높은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로커는 한 차례 계약에 실패한 바 있다. 2021년 전체 10위로 뽑혔지만 어깨 부상으로 뉴욕 메츠와 계약에 실패했다. 그리고 재도전 끝에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다.

이들은 아쉽게도 2023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화이트와 라이터가 그랬다. 더욱이 라이터는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5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까지 6번의 선발 등판만 한 상황이다. 더블 A, 트리플A까지 올라왔었던 라이터지만 수술로 인해 더 낮은 레벨에서 뛰어야 할지도 모른다.

기대했던 유망주들이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텍사스의 고민은 커졌다. 맥스 슈어저와 제이콥 디그롬 원투펀치는 현재 재활 중이다. 슈어저는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디그롬은 슈어저보다 빨리 팔꿈치 수술을 했다. 재활만 잘 진행된다면 이들은 올 여름 돌아올 전망이다.

또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타일러 마흘 역시 지난해 5월 토미존 수술을 했다. 마흘은 후반기 복귀를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선발 로테이션에서 3명이나 빠졌다. 때문에 MLBTR은 "텍사스는 개막일 로테이션에 많은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현재 텍사스의 선발진 5명은 네이선 이발디, 존 그레이, 앤드류 히니, 데인 더닝, 코디 브래드포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5명이 부상을 빠질 경우를 대비해 뎁스가 약하다"고 지적했다. 

해결방법은 선발 투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것이다. 그 중 하나의 방법은 조던 몽고메리와의 재계약이다.

매체는 "최근 보도에 따르면 양 측은 재결합에 관심을 있지만 구단은 몽고메리에게 5~6년의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보다 유망주들이 빠르게 성장해 빅리그 수준의 퍼포먼스로 기여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몽고메리와의 재결합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그렇다면 하위 선발 투수들에게 시선이 갈 수 밖에 없다. 큰 투자보다는 유망주들이 클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가성비 투수들에게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여기서 류현진의 이름이 등장했다.

MLBTR은 "텍사스는 몽고메리가 다른 팀과 계약할 경우 뎁스 강화를 위해 류현진과 마이크 클레빈저와 같은 하위 선발 투수를 대안으로 고려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https://v.daum.net/v/20240129072606356

'핫하다 핫해' 30개 구단 다 나오려나... 류현진 NEW 행선지 떴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류현진(37)을 영입할 수 있는 새로운 팀이 등장했다. 바로 텍사스 레인저스다.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MLBTR)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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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닝 페이퍼 없이…” 약속은 못 지켰지만, 오타니 100% 영어로 수상 소감

오타니 쇼헤이(30)가 일본어 없이 영어로만 MVP(최우수선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야구기자 협회(BBWAA)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MLB 시상식에 참석, 단상에 올라 600여 명의 좌중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짙은 정장 차림으로 마이크 앞에 선 그는 미리 준비한 2분가량의 인사말을 영어로 소화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두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유창한 영어로 장내에서는 어메이징 하다는 칭찬의 목소리’ (스포츠호치)

‘오타니의 영어 스피치에 회장 분위기 일순간 달라져’ (풀카운트)

‘오타니의 영어 능력에 미국 팬들도 “유창하다” “감명받았다”며 놀라움’ (디 앤서)

‘유창하게 영어로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닛칸스포츠) 등의 내용으로 다뤘다.

그는 전 소속팀 LA 에인절스에 대해 “6년간 모두가 많은 도움을 줬고, 내가 열정적으로 게임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회를 줬다. 구단주와 코칭스태프, 동료,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상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새로 시작하는 다저스에서의 기대와 전 세계 팬들의 응원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전했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이 장면을 지켜본 mlb.com의 양키스 담당 브라이언 호크스 기자가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5년 전(2018년) 신인상을 받았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는 분명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었다”며 “당시 소감 마지막에 했던 말이 기억난다. ‘다음에 여기 설 때는 컨닝 페이퍼 없이 하겠다’고 말해서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호크스 기자는 또 “오타니는 이날도 미리 준비한 소감을 보면서 말을 이어가는 모습이지만, 확실히 5년 전과는 달리 유창한 영어를 선보였다”며 “이런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변화가 그에게는 매우 중요한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를 입증하는 장면이 이날 시상자로 나선 더스티 베이커 전 애스트로스 감독과의 대화에서 나타났다. 베이커 전 감독은 무대에 올라 오타니에게 상을 전해주며 가벼운 농담을 건넸다.


베이커 전 감독은 “이 친구 아주 못됐다. 타석에 나올 때 내 쪽을 보며 가벼운 인사를 건네기도 한다. 그러면 뭔가 메모하는 시늉으로 애써 못 본 척한다. 잠시 후에 홈런을 칠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홈런 맞은 뒤) 기분이 언짢아 고개를 돌리면, 관중석에서는 아내(미세스 베이커)가 활짝 웃으며 핸드폰으로 이 친구 홈인하는 장면을 찍고 있다”고 말해 좌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그리고는 “가장 재능이 있고, 겸손한 친구다. 외모까지 좋다”고 극찬으로 마무리했다. 와중에 옆에 있던 오타니는 통역 없이도 베이커 전 감독의 유머를 모두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모습이었다.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에 따르면 오타니는 따로 개인 교사를 둔 것은 아니고, 교재를 구입해 열심히 독학하고 있다. 그런데도 소통 능력이 좋아, 조금 서투르지만 자신감 있는 의사 표현으로 동료들과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전언이다. 작년 한 매체가 에인절스 선수들에게 설문한 결과 “통역이 없어도 잘 지낸다. (영어 점수가) 10점 만점에 6.5점은 되는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오타니(AL MVP) 외에도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NL MVP), 게릿 콜(AL 사이영상), 블레이크 스넬(NL 사이영상)과 신인상, 감독상 수상자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 대부분은 소감을 말할 때 미리 준비한 내용을 참고하는 모습이었다.

https://v.daum.net/v/20240129082021201

“컨닝 페이퍼 없이…” 약속은 못 지켰지만, 오타니 100% 영어로 수상 소감

[OSEN=백종인 객원기자] 오타니 쇼헤이(30)가 일본어 없이 영어로만 MVP(최우수선수)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오타니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야구기자 협회(BBWAA)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MLB 시상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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