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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과문] 인스타그램 내용 펌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습니다.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하였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특히 흥민이형이 주장으로서 형으로서 또한 팀 동료로서 단합을 위해 저에게 한 충고들을 귀담아 듣지 않고 제 의견만 피력했습니다. 그..

축구 2024.02.21

[속보] 이강인, 런던서 손흥민 직접 만나 사죄했다

아시안컵 기간 중 축구국가대표 선배들에게 대들어 물의를 일으킨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런던으로 가서 주장 손흥민(32·토트넘)과 만나 사죄하며 용서를 구했다. 이강인은 동시에 선배들에게도 전화를 걸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사과에 대해 손흥민과 국가대표 선배들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이강인에 크게 실망한 팬들이 이강인을 용서하며 다시 받아들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강인, “런던으로 가 손흥민에 사죄. 다른 선배들에게도 용서 구해” 이강인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축구 2024.02.21

[오타니]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라이브배팅 첫 홈런 폭발, 시범경기 개막전 출전 배제하지 않아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첫 라이브 배팅서 홈런포를 뿜어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오타니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진행된 라이브 배팅에 참가했다. 당초 오타니는 지난 17일과 19일 라이브 배팅에 연속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17일에는 배팅 케이지에서 훈련을 소화했고, 19일에는 스윙 연습없이 스트레칭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타니의 훈련 스케줄은 본인의 결정으로 짜여진다. 이에 대해 LA 타임스는 19일 보도에서 '파격적인 자율성이 부여됐다'고 논평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날 라이브 배팅에 참가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전날 인터뷰에서 "수일 내로 라이브 배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렇게 일찍 나설 줄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다. 첫 타석에서 ..

야구 2024.02.20

[강소휘]예비 FA 강소휘의 급격한 부진, 차상현 감독의 거취도 영향? 가장 중요한 시점에 흔들리는 GS칼텍스

위태위태하다. GS칼텍스는 오는 21일 정관장과 5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는데 1승4패로 내리막을 걷고 있다. 2023~2024 V리그가 5라운드 막바지에 돌입할 시점. 봄배구를 향해 힘을 쏟아부어야 할 시기에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위기를 맞았다. GS칼텍스의 마지막 승리는 이달 초 6일 페퍼저축은행과의 5세트 경기였다. 당시 1, 2세트를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는데, 내리 세 세트를 챙기면서 겨우 패배를 면했다. 상대 외인 야스민이 결장했음에도 고군분투하면서 승점 2를 간신히 챙겼다. 이후 현대건설(1-3 패)과 한국도로공사(1-3 패), IBK기업은행(0-3 패)에 덜미잡혀 3연패를 떠안았다. 승점 단 1도 챙기지 못했다. 그사이 아래에 위치했던 정관장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3위(승점 47) 자리..

배구 2024.02.20

[현대건설 정시영]19일 수술대 올라…“좌측 무릎 반월상연골 손상 과거력으로 인한 낭종 발생”

현대건설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31)이 19일 수술대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구단 SNS를 통해 “좌측 무릎 반월상연골 손상 과거력으로 인한 낭종이 발생했다(만성적 질환). 낭종의 크기가 커지며 불편감과 통증으로 인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시영 선수는 19일 좌측 무릎 외측 낭성 반달 연골 절제술 및 변연 절제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18일 흥국생명전 2세트 교체 출전 이후 올 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유는 부상 때문이었다. 정시영은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3순위로 흥국생명 지명을 받아 입단한 후 2018년 현대건설로 이적했다. 출전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던 정시영은 지난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 전향을 꾀하면서 17경..

배구 2024.02.20

[폰푼] '아시아쿼터 1순위' 폰푼, 여자부 3위 경쟁 달군다

폰푼 게드파르드(31)가 '아시아 대표 세터' 명성에 부응하며 IBK기업은행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폰푼은 지난 18일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5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 소속팀 IBK기업은행의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이끌었다. '코트 위 사령관' 폰푼은 측면과 중앙 공격을 두루 활용하며 기업은행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가동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은 올 시즌 14승(15패)째를 기록하며 승점 43을 쌓았다. 현재 순위는 5위지만, 승점 45로 4위에 올라 있는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번에 턱밑까지 추격했다. 18일 GS칼텍스전은 폰푼의 공 배급이 유독 빛났다. 세트마다 다른 전술을 구사해 상대 수비진에 혼란을 줬다. 1..

배구 2024.02.20

[다린 핀수완]1년 새 亞쿼터 교체만 세 번, 위기의 GS 악연·부진 떨쳐낼까

아시안쿼터 인연이 유독 좋지 않았던 GS칼텍스가 순위 싸움 막판, 네 번째 아시아쿼터 선수를 영입하며 반전을 노린다. 여자배구 GS칼텍스는 지난 19일 태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다린 핀수완(등록명 다린)을 영입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린은 빠른 템포와 파워를 동반한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로 알려졌다. 태국 리그에서 15시즌을 뛰었고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023 동남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다린이 GS칼텍스의 아시아쿼터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서 인도네시아 아웃사이드 히터 메디 요쿠를 지명했으나, 주전 세터 안혜진의 어깨 부상으로 세터진 공백이 생기자 태국 국가대표 출신..

배구 2024.02.20

[흥국생명]윌로우 없이 잇몸으로 버티는 흥국생명 5R 전승 도전, 역대급 순위 싸움

흥국생명이 외국인 선수 없이 5라운드 전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 흥국생명은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5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흥국생명은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 새 외국인 선수 윌로우 존슨(등록명 윌로우)이 무릎 부상에서 전력에서 이탈했기 때문이다. 윌로우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달 30일 한국도로공사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V-리그 데뷔전을 펼쳤다. 4경기 13세트 67점을 올리며 팀 공격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2월 12일 현대건설전 당시 무릎을 다쳤다. 15일 IBK기업은행전이 끝난 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윌로우 복귀 시점에 대해 “최대한 빠른 복귀를 원한다. 하지만 최소 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구 2024.02.20

문동주+김서현+황준서에 류현진이라니...3년 연속 꼴찌, 이날을 위해서였나? 한화, 역사상 최강 마운드 구축?

이제껏 보지 못했던 '꿈의 마운드'가 만들어질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한화 이글스 복귀가 임박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기업 한화가 류현진과의 협상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구체적인 계약 규모까지 나도는 등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는 건 확실시 되는 분위기. 계약 조건에 대한 그룹의 최종 결제가 이뤄지면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의 복귀 시기는 최근 수 년 동안 한화 팬들에게 큰 관심사였다. 그 중심엔 한화가 택한 리빌딩이 있다. 한화는 2021시즌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선임하면서 리빌딩을 공식 선언했다. 재능 있는 젊은 선수들을 모아 육성해 중장기적으로 강팀 반열에 올라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2022시즌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치는 멍에를 썼지만, 그 반대급부로 신인 드..

야구 2024.02.20

[이강인]‘이강인 대표팀내 왕따설 사실인가?’ 김민재, 황희찬과 경기 중 충돌한 영상 공개

하극상의 주인공 이강인(23, PSG)은 과연 다음 대표팀에서 소집될 수 있을까. 이강인은 요르단전을 하루 앞두고 탁구를 즐겨 주장 손흥민과 충돌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오른쪽 중지 가 탈구됐다. 대한축구협회(KFA)가 빠르게 사실을 인정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강인이 이전부터 대표팀 고참들과 불화를 겪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일부 선수들이 이강인의 4강전 제외를 요청했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무시했다. 유튜브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영상이 네티즌들을 통해 공개돼 화제다. 중계화면과 달리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이다. 4강전이 끝난 뒤 김민재가 돌아다니며 동료들과 악수를 나눴다. 그런데 이강인이 먼저 손을 내밀었지만 김민재가 무시하고 지나치는 모습이 영상에 잡혔다. 김민재는 황인범, 황희찬 ..

축구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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