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은 확실하다. 17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선수가 결심만 하면 된다. 한화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 이야기다. 한화 관계자는 19일 “우리가 조건을 제시한 것은 맞다. 아직은 합의도, 확정도 아니다. 우리 제안도 있지만, 메이저리그 오퍼도 있는 것 같더라. 돌아온다면 후히 대우할 예정이다. 결국 계약이라는 게 돼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이 마음을 정해야 우리도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며 “이삿짐 소식도 봤다. 그쪽은 구단과 무관한 부분이다. 다른 이유로 짐을 보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 복귀가 확정인 것처럼 나오는데,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정을 알고 있는 야구계 관계자는 “한화가 KBO리그 역대 최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