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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후한 대우” 한화, ‘170억+α’ 역대 최고액 준비…류현진 ‘돌아올 결심’ 기다린다

역대 최고액은 확실하다. 17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다. 선수가 결심만 하면 된다. 한화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 이야기다. 한화 관계자는 19일 “우리가 조건을 제시한 것은 맞다. 아직은 합의도, 확정도 아니다. 우리 제안도 있지만, 메이저리그 오퍼도 있는 것 같더라. 돌아온다면 후히 대우할 예정이다. 결국 계약이라는 게 돼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의 결심을 기다리고 있다. 류현진이 마음을 정해야 우리도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며 “이삿짐 소식도 봤다. 그쪽은 구단과 무관한 부분이다. 다른 이유로 짐을 보냈을 수도 있는 것 아니겠나. 복귀가 확정인 것처럼 나오는데,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사정을 알고 있는 야구계 관계자는 “한화가 KBO리그 역대 최고액..

야구 2024.02.20

[오세연]“지금보다 더 눈을 뜰 것” 사령탑도 인정…GS를 위기에서 구한 22세 MB, 제2의 양효진을 꿈꾼다

“양효진 언니가 롤모델입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지난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1-25, 21-25, 25-20, 25-22, 15-)로 승리했다. 승리를 했으니 망정이지, GS칼텍스는 외인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빠지고 19연패 중이던 페퍼저축은행의 희생양이 될 뻔 했다. 1-2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그러다 3세트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의 화력은 여전했고, 유서연과 강소휘도 살아났다. 그리고 오세연 투입이 성공적이었다. 1세트 잠시 교체로 들어왔다가 3세트 선발로 들어온 오세연은 이날 블로킹 6개 포함 9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배구 2024.02.07

[윌로우, 흥국생명]‘윌로우 효과’ 승점 관리 기회 온 흥국생명, 잘나가는 정관장과 우승 길목서 만났다

“승점 관리가 잘 돼야 한다.” 지난 시즌 못다 이룬 통합우승에 도전하는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과 격차를 좁힐 기회를 맞았다. 올 시즌 풀세트 경기를 적잖이 치른 흥국생명(20승6패·승점 56)은 현대건설과 같은 승패에도 현재 승점 6점차로 2위에 머물고 있다. 승점 8점차로 올스타 휴식기를 맞았다가 현대건설이 연승을 달리면서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으나, 4일 현대건설이 정관장에 덜미를 잡히면서 줄었다. 흥국생명으로선 이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몹시 중요한데, 공교롭게도 8일 맞붙을 상대가 5라운드 들어 가장 기세가 좋은 정관장이다. 정관장은 지난달 18일 IBK기업은행전부터 3연승이다. 2016~2017시즌 이후 7시즌 만에 ‘봄배구’ 복귀를 노리는 정관장은 6일 현재 13승13패(승점 41)로 ..

배구 2024.02.07

[20연패, 페퍼, 박정아]또 졌다, 페퍼… 여자배구 최다 20연패 타이

이변은 없었다.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역전패를 당하며 20연패로 단일시즌 최다 연패와 타이 기록을 썼다. 박정아가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페퍼는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2023~24시즌 GS칼텍스와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25-21 25-21 20-25 22-25 6-15)으로 패했다. 2승25패(승점 8)로 최하위다. 박정아(26득점), 이한비(14득점) 엠제이 필립스(등록명 필립스·13득점) 박경현(11득점)이 분전했다. 이로써 페퍼는 작년 11월 15일 이후 약 3개월간 20경기에서 내리 패했다. 단일시즌 최다 연패는 KGC인삼공사(현 정관장)가 2012~13시즌 당했던 20연패다. 앞서 페퍼는 2021~2..

배구 2024.02.07

[아시안컵 축구]손흥민, "후회는 없다…솔직히 말씀드려 내 모든 것을 바쳤다"

주장 손흥민이 대회를 돌아봤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4강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한국은 대회에서 탈락했고 요르단은 결승에 올랐다. 손흥민은 이번 대회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헌신했다. 16강 호주전에서 1골 1페널티킥 유도로 승리를 견인하는 등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요르단전에서 패하며 우승에는 실패하게 됐다. 6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 요르단 대 대한민국의 경기 후반,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가 득점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

축구 2024.02.07

[설영우] 탈락 아쉬움 말하던 설영우, 이적 이야기 나오자 '작심발언'

아시안컵 최고 수확으로 꼽히는 설영우가 유일하게 '우상향' 경기력으로 대회를 마쳤다. 탈락 후 아쉬움을 이야기하던 설영우는 유럽 이적설이 거론되자 소속팀 울산HD에 아쉬운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른 한국이 요르단에 0-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요르단이 결승에 진출해 카타르 대 이란전 승자와 맞붙는다. 설영우는 대표팀 주전으로 처음 올라서 치른 아시안컵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모든 선수 중 가장 체력부담이 심한 한 명으로 꼽히지만, 요르단전 전반전 동안 한국 공격을 이끌다시피 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회 기간 동안 황인범 소속팀 츠르베나즈베즈다(세르비아)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

축구 2024.02.07

[박용우]선제 실점 빌미 박용우 “제 실수로 실점…죄송하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에서 패스 실수로 선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박용우(31·알아인)가 고개를 숙였다. 박용우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을 마친 뒤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다”며 사과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가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허무하게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2-2로 비긴 요르단을 상대로 초반부터 고전했다.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전반은 0-0으로 버텼으나 후반에 2골을 허용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 가운데 선발 미드필더로 나선 박용우가 패스 실수를 범했..

축구 2024.02.07

[박은진 정호영]국가대표 MB 듀오 박은진-정호영, 정관장 봄 배구 희망 쐈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듀오의 활약이 빛났다. 여자배구 정관장 박은진(25)과 정호영(23)이 3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4위 정관장(13승 13패·승점 41)은 3위 GS칼텍스(15승 10패·승점 43)를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박은진은 "5라운드 경기는 다 중요하다. 이겨서 승점 2점을 따서 GS와 승점 차를 줄여서 만족한다. 이 분위기를 이어서 계속 잘 하고 싶다"고 했다. 정호영은 "상위 팀을 상대로 승점을 가져와서 다행이다. 순위 싸움을 계속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정호영은 이날 14점(블로킹 2개 서브득점 1개 포함)을 기록했다. 오픈 공격(4점)보다 속공 득점(6개)이 더 많았..

배구 2024.02.05

[김세빈]개인 최다 득점 5R에서 작성…꾸준함에 ‘임팩트’ 더한 도로공사 미래 김세빈, 여자부 ‘신인왕’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 김세빈(19)이 신인왕에 다가서고 있다. 김세빈은 이번시즌 여자부 드래프트 1순위로 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전력 김철수 단장과 전 배구 국가대표 출신 김남순 씨의 딸이다. ‘배구인 2세’인데 신장 187㎝인 미들 블로커다. 신인이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차기가 쉬운 일은 아니다. 김세빈은 정대영(GS칼텍스)이 자유계약(FA)으로 도로공사를 떠나면서 그 자리를 메우고 있다. 물론 데뷔시즌인 만큼 우여곡절도 겪었다. 1라운드 GS칼텍스전에는 ‘서브 8초 초과’라는 쉽게하지 않는 범실을 저질렀고, 4라운드 현대건설전에는 경기 도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기록은 나쁘지 않다. 김세빈은 이번시즌 25경기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26경기를 치렀으니 거의 모든 경기를 소화..

배구 2024.02.05

'현대건설 대항마' 정관장, 정규시즌 순위 경쟁+봄 배구 판도 흔든다 [메가 지아 이소영]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100% 전력을 발휘하며 리그 1위 현대건설을 잡았다. 3위 GS칼텍스를 승점 2 차이로 추격하며 준플레이오프행에 다가섰다. 정관장은 지난 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5-23, 22-25, 25-22, 20-25, 15-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외국인 선수 메가와 지아가 각각 31점과 25점을 올렸고, 미들블로커(센터) 정호영이 11점, 팀 리더 이소영이 11점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지난달 18일 IBK기업은행전부터 3연승을 거두며 승점 8점을 추가했다. 아직 3위 GS칼텍스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여서 역전 사정권까지는 진입하지 못했지만, 4라운드까지 7까지 벌어졌던 차이를 좁힌 점은 ..

배구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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