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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진짜 온다!' 린가드, 한국행 비행기 '인증샷'→역대 최고 외인 기대감 UP

제시 린가드가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하는 '인증샷'을 올리며 입국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린가드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치기 직전인 모습으로 공항 안내판에는 대한항공 로고가 나와있다. 최근 K리그1 FC서울 이적설과 연결된 만큼, 한국행 비행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린가드는 비행기와 손가락 두 개를 펼친 V 이모티콘을 올리면서 한국행에 대한 한껏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국내 축구팬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이적설이 영국에서 터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통산 200경기를 뛴 린가드가 FC서울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영국 유력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전해졌다. ..

축구 2024.02.05

[이정영]'UFC 데뷔' 이정영, 호랑이 같은 자신감 "아시아 슈퍼스타 되겠다"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28)이 페더급(65.8kg) 계체에 통과하며 UFC 데뷔 준비를 마쳤다. 상대 맞대면에서도 예고했던 신경전 없이 악수하며 겸손함을 유지했다. 이정영(10승 1패)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돌리제 vs 이마보프' 계체량에서 66.2kg(146파운드)으로 한계 체중을 맞췄다. 상대 블레이크 빌더(33∙미국)는 65.5kg(144.5파운드)을 기록했다. 두 선수는 오는 4일 맞대결을 벌인다. 항상 상대와 이마를 맞대며 거친 신경전을 넘어 몸싸움까지 벌여온 이정영이지만 이번엔 고요했다. 상대에게 먼저 손을 건네 악수를 청했고, 그 외엔 일절 터치도 없었다. 이번엔 '겸손모드'다. UFC의 아시아 등용문인 ROAD ..

일반 스포츠 2024.02.03

'적응 완료' MLB 레전드의 딸 윌로우, "V리그 오려고 몇년 도전했는데, 정말 치열한 곳" [흥국생명 윌로우]

“정말 오고 싶었던 V리그, 치열한 곳인 듯하다.” 흥국생명은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5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점수 3-0(25-20, 25-19, 26-24) 승리를 거뒀다. 윌로우 존슨이 19득점, 김연경과 레이나가 각 15득점 활약을 펼쳤다. V리그 데뷔전이던 지난달 30일 도로공사전에서 17득점, 공격 성공률 44.44%를 기록한 윌로우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 윌로우는 팀내 최다 득점에공격 성공률 45.95%, 공격 효율 37.84%, 공격 점유율 30.33%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윌로우는 지난 경기보다 좋았다. 열정이 있다. 확실히 코트에 있어서 도움이 된다. 합류 후 에너지와 퀄리티가 높아졌다. 기대치는 ..

배구 2024.02.03

[롯데 전미르]"힘 좋네 전미르!" 명장도 혀 내두른 '3억 루키'의 불펜피칭…당분간 이도류 아닌, 투수만 전념한다

"힘 좋네 전미르!" 롯데 자이언츠 전미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괌 데데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4년 스프링캠프에서 김태형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불펜 피칭에 나섰다. 사령탑은 "힘 좋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롯데는 지난해 열린 2024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미르를 지명했다. 지난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좌완 넘버원' 황준서(한화 이글스)였지만, 전미르 또한 황준서에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전미르가 투·타 모든 방면에서 재능을 드러낸 선수였기 때문이다. 전미르는 경북고 시절 1학년 시절 타자로만 12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12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2022년부터 조금씩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전미르는 2022년 타자..

야구 2024.02.03

'텐션왕'들 사이에 낀 레이나? "감독님 강렬한 말투, 꿈에도 나와!"[흥국 레이나]

근면성실한 한편 나름대로의 마이페이스(?)를 갖추고 있는 레이나는 이번 시즌 흥국생명의 '히든카드'에서 '필수카드'로 떠올랐다. 지난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상대전적은 3승2패, 다시 흥국생명이 한 발 앞섰다. 흥국생명은 이 날 새로 영입한 용병 윌로우 존슨이 19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어 김연경과 레이나가 각 15득점씩 올리며 삼각편대로서의 활약을 충분히 해냈다. 레이나는 이제 흥국생명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멤버다. 리시브 측면에서는 아직 좀 더 가다듬어야 하지만, 미들블로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오가며 매우 훌륭한 공격 자원으로 활약한다. 흥국생명은 현재 용..

배구 2024.02.03

[기아 조대현]"그 분이 보고 계셔서..." 투타겸업 보단 떨렸나, KIA 1R 캠프 첫 등판 15개로 마친 이유는?

"너무 긴장한 것 같은데..." 3일(한국시각) 호주 캔버라 교외 나라분다의 MIT볼파크. 이날 처음으로 진행된 KIA 타이거즈 투수 불펜 피칭에 신인 투수 조대현(19)이 선을 보였다. KIA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대투수' 양현종도 후배 투수의 공을 지켜보기 위해 불펜 뒤에 자리를 잡았다. 이날 불펜조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선 조대현.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지만,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빨랫줄처럼 매끄럽게 공을 뿌리다가 종종 손에서 빠지는 공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총 던진 공 갯수는 15개. 투구를 뒤에서 지켜본 정재훈 투수 코치는 "긴장할 필요 없다. 프로 입단 첫 캠프, 첫 피칭에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하다"고 다독이면서도 다음 불펜 투수에서의 보완점을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조대현은 "..

야구 2024.02.03

[KIA 김민주]두 번의 드래프트 실패, '최강야구'로 희망 품은 대졸 신인 "KIA 유니폼, 오래 입을 것"

"신인왕 타보고 싶습니다. 목표는 크게 잡아야죠." 신인다운 당찬 패기. '2전3기'로 일군 프로행의 꿈은 성공에 대한 열망을 더 키운 듯 했다. 올 시즌 KIA 타이거즈에서 첫 선을 보이는 대졸 신인 김민주(22). 우완 사이드암으로 140㎞ 중후반대의 직구를 던지고, 변화구 무브먼트가 좋은 투수로 꼽힌다. 고교 졸업을 앞두고 도전한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뒤, 강릉영동대에 진학해 도전한 첫 얼리 드래프트에서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7라운드에서 KIA 유니폼을 입으면서 드디어 프로의 꿈을 이뤘다. KIA는 이번 호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김민주의 이름을 넣었다. 고졸 신인이자 드래프트 1라운더 조대현과 함께 유이한 신인 캠프 합류. KIA가 그에게 거는 기대치를 짐작..

야구 2024.02.03

샌프란시스코 선발 트레이드로 팔았다, 돈도 남았는데…류현진 자리? 자이디 사장의 구상은 [류현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또 한번 선발투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시애틀 매리너스와 트레이드 때는 선발투수를 주고받았는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이번 트레이드는 선발투수가 나가고 야수가 들어왔다. 로테이션에 자리가 생겼다는 의미지만 샌프란시스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은 우선 'FA 선발투수 영입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했다. MLB.com은 야수 영입을 위한 준비라는 의견을 내놨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 투수와 외야수를 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오클랜드로부터 외야수 유망주 조나 콕스를 영입하면서 베테랑 오른손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을 내줬다. 스트리플링의 올해 연봉 1250만 달러 가운데 325만 달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보조한다. MLB.com은 트레이드 후..

야구 2024.02.03

[마이클조던]조던 농구화 세트, 소더비 경매서 107억원에 팔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미국)이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때 신었던 농구화 세트가 803만2천800달러(약 107억5천만원)에 팔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3일 "조던이 우승한 6번의 NBA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었던 농구화 6켤레로 구성된 '다이너스티 컬렉션'이 소더비 경매에서 803만2천800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 농구화 세트는 1991년 에어조던 6, 1992년 에어조던 7, 1993년 에어조던 8, 1996년 에어조던 11, 1997년 에어조던 12, 1998년 에어조던 14로 구성됐으며 조던이 해당 연도 챔피언결정전 때 신었던 것들이다. 또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신발에는 조던의 서명이 들어가 있다. ESPN은 "이는 1998년 챔피언결..

농구 2024.02.03

토미존 수술→1G 만에 시즌아웃…'최고 155km' 롯데 특급유망주가 돌아온다, 5월 복귀 초점 "처음부터 시작" [이민석]

지난해 개막전부터 팔꿈치를 부여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던 롯데 자이언츠의 '특급유망주' 이민석이 드디어 마운드에 선다. 이민석은 지난 2022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민석은 데뷔 첫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5홀드 평균자책점 5.88로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2023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민석은 한 경기 만에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민석을 비롯한 롯데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개막전이 아닐 수 없었다. 이민석은 지난해 4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개막전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당시 8-9로 근소하게 뒤진 8회말 1사 1루에서 구승민에게 바통을 넘겨받은 이민석은 첫 타자 정수빈을 유격수 뜬공, 후속타자 허경..

야구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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