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쿠냐 주니어는 누구?
-로날드 호세 아쿠냐 블랑코 주니어
. Ronald José Acuña Blanco Jr.
-1997년 12월 18일 (25세)
-베네수엘라 출생
-183cm / 92kg
-우투우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입단 (2018~)
2. 기록은?
-30-30 클럽 (2019)
-40-40 클럽 (2023)
-40-70 클럽 (2023)
3. 아쿠냐주니어의 모든것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초 40-70을 달성할 만큼 공, 수, 주 모두에서 부족함이 없는 5툴 플레이어. 적극적인 타격 성향과 좋은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내며, 파워도 좋아 한 시즌당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선구안은 다른 능력에 비해 살짝 떨어지지만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며 본인의 툴과 컨택 능력이 워낙에 훌륭해 커버가 가능하다.
주력도 굉장히 빠르다.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스피드가 엄청 빠르며, 주루센스도 좋아 도루 성공률이 높고 루타 상황에서 한 베이스를 더 이동하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수비는 빠른 스피드와 좋은 어깨를 활용해 넓은 범위를 소화하며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나, 2021년 십자인대 부상 이후로는 몸을 조금 사리는지 이전보다 수비 범위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뿐이지, 아쿠냐 본인의 기본기가 좋아 부상 이후에도 수비력은 괜찮다.
무엇보다 아쿠냐의 가장 큰 장점은 훌륭한 BQ로 공, 수, 주 상황에서 센스있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주 펼치며, 현 MLB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4. 이모저모
-브레이브스 팬덤에서는 하쿠나 마타타에서 따온 아쿠냐 마타타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독 마이애미 말린스와 악연이 깊다. 데뷔한 2018년부터 유독 마이애미한테 강했고 마이애미가 홈런을 맞고 아쿠냐에게 빈볼을 던지는 것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2020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도 1회 리드오프 홈런을 치고 배트 플립을 했는데, 바로 다음 타석에서 샌디 알칸타라에게 보복구를 맞았고, 신경전이 오갔다. 그러나 2021년 7월 11일,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말린스 원정경기에서 재즈 치좀 주니어의 우익수 쪽 타구를 쫓아가며 캐치를 시도한 후 발을 딛는 과정에서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으면서, 여러모로 말린스와 질기다 질긴 악연이 계속되고 있다.
-어렸을 때 자신의 우상을 베네수엘라의 야구 영웅 미겔 카브레라라고 밝혔다. 마이너리그부터 미기의 등번호인 24번을 달고 경기를 뛰었으나, 데뷔 당시에는 커트 스즈키가 24번을 달고 있었기에 13번으로 데뷔했고 커트 스즈키가 팀을 떠난 이후에도 줄곧 13번을 고수하고 있다.
-인터뷰 시 영어를 전혀 쓰지 않고, 통역을 통해서 의견 전달을 하는 것으로 보아 영어를 아예 구사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하지만 아쿠냐 본인은 "영어는 어느 정도 구사할 수 있지만, 나의 영어실력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면 논란의 여지를 야기할 것 같아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통역을 쓰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덕아웃에서 선수들과 영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인터뷰는 스페인어로 한다.
-2021년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량 전체 3위를 기록
-어깨가 굉장히 강하며 달리기도 굉장히 빠르다. 송구속도가 100mph[5]까지 나오며, 평범한 내야 땅볼인데도 1루에서 세잎이 되는 순간도 종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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