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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이번에는 SF로 트레이드? 끊이지 않는 루머, 그런데 SD는 팔 생각 없다?
김하성(28‧샌디에이고)은 2023-2024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의 은근한 강자다.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리그 정상급 중앙 내야수로 거듭난 김하성이라 트레이드설이 낯설 수는 있다. 그러나 자주 관측이 나오는 건 다 이유가 있다. 정황이 그렇다.
우선 김하성이 타 팀들의 관심을 한몸에 사로잡을 만한 기량을 갖췄음이 증명됐기에 그렇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좀처럼 경험해보지 못한 백업 임무에 적응하지 못하며 첫 시즌 고전했다. 수비 활용성은 인정을 받았지만, 공격에서 메이저리그의 문을 넘지 못한 정황이 뚜렷했다. 4년 총액 2800만 달러라는 금액 자체가 큰 것은 아니었지만, 가뜩이나 주전 선수들이 확고한 샌디에이고 내야에 ‘중복 투자’라는 비판이 나온 이유다.

MLB.com “샌프란시스코의 크리스마스 소원, 이정후가 개성을 발휘해주는 것”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각 구단 팬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30개 구단의 내년 중 가장 중요한 이슈 한 가지씩을 꼽았다. 샌프란시스코에 대해서는 ‘이정후가 팀에 명백한 정체성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지목했다. 이어 “이정후가 ‘스타’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이 한국의 스타는 샌프란시스코가 그동안 찾고 있었지만 잘 드러나지 않았던, 그런 경기력과 개성을 가졌다”고 부연했다.
파르한 자이디 샌프란시스코 사장은 지난 15일 열린 이정후 입단식에서 “공격적인 면에서 우리 팀은 콘택트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했다. 이는 최근 메이저리그가 추구하는 야구이기도 하다”며 “이번 비시즌에 우리가 가장 영입하고 싶어 한 선수가 이정후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후에게는 상대 투수의 구종을 빨리 알아채는 능력이 있다”며 “이런 특별한 기술은 분명히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타니 따라 다저스간 야마모토…이정후 데려온 SF, '양대 리그' 사이영 위너 노린다
매체는 "업계에 따르면, 에인절스는 오타니를 다저스에 내준 뒤 스넬을 우선순위에 올려놓았다"며 "샌프란시스코와 에인절스 둘 중 누가 스넬을 데려오는 간에 특별한 영입이 될 것이다. 젊은 투수를 선호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친화력과 최근 단기 계약을 체결하는 에인절스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말이다"고 했다.
한편, 시카고 컵스도 스넬 영입에 관심이 있었지만, 영입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에센셜리 스포츠'는 "컵스는 스넬을 영입하기 위해 2억 달러(약 2595억 원)를 쓰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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