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프로야구 (LG우승 김윤석 이의리 정해원 고우석 김재윤 이용찬)

1. 팬들이 가득 찬 '안방' 잠실구장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는 LG 트윈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질 날이 다가왔다. KT 위즈와 한국시리즈에서 3승1패로 앞서고 있는 쌍둥이 군단은 우승까지 단 1승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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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첫 안방서 우승 축포 조건은 완성…1승만 남았다[KS5]

2. 선발 출전하는 타자 9명 가운데 8명이 오른손타자인 팀을 상대로 왼손투수를 '히든카드'로 준비했다? LG의 '역선택'은 무슨 이유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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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카드 기대했습니다" kt는 우타자 천국인데, LG 비밀무기는 왜 왼손투수일까

3.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의 좌완 에이스 이의리(KIA)가 지난 11일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연습 경기 등판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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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AG 아쉬움 딛고 태극마크 다시 단 이의리, "언제 나갈지 모르겠지만 책임감 가지고 던지겠

4. KIA 내야 유망주인 정해원(19)은 1년 동안 그런 루틴 속에서 살았다. 모든 루틴이 오후 1시 경기에 맞춰져 있었다. 아쉽게도 1군에 올라갈 기회가 없었기에 그랬다. 하지만 정해원은 1군에 못 갔다고 해서 그 시간이 무의미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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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 폭발하는 시점 올 것” 이범호의 기대… 한뼘 자란 정해원, 김도영 쫓는 유망주 있다

5. 세 명의 클로저 중 가장 평균자책점이 높은 선수가 아이러니컬하게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바라본다. 물론 올해 LG가 29년만에 통합우승을 한다면, 고우석의 지난 3~4년간의 헌신이 이번 한국시리즈 부진보다 더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물론 아직 축제는 끝나지 않았다. 김재윤이 최후의 승자가 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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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10.80, 9.00, 7.71…클로저 수난의 가을야구, 김재윤·이용찬은 고우석이 부럽다? 축제와 악몽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