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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배구 [부키리치 문정원 옐레나]

SD리치대디 2024. 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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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점 폭격! 가족 응원에 힘낸 세르비아 외인, 김종민도 박수 “부키리치 잘했다”

“부키리치 잘했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1)로 이겼다.

도로공사는 승점 25점(8승 16패)을 기록, 4위 IBK기업은행(승점 33점 11승 12패)과 승점 차를 8점으로 좁혔다. 봄배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세르비아에서 어머니와 여동생이 한국에 온 가운데, 이날 경기장에서 가족 응원을 받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양 팀 최다 28점, 공격 성공률 57.14%를 기록했다. 효율도 45%로 높았다. 배유나가 8점, 문정원-이예림-김세빈이 각 6점을 올렸다. 또한 블로킹 10-5, 서브 5-3 우위를 점한 게 승인이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풀렸다. 선수들이 블로킹 방어를 잘했다. 부키리치도 잘했다”라며 “상대의 리시브가 약하기 때문에 서브 강조를 많이 했다. 범실을 하더라도 서브를 강하게 넣자고 했는데 잘 통했다. 또한 초반에는 이윤정이 한 쪽만 보고 토스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게 분배를 하면서 쉽게 운영이 되지 않았나”라고 이야기했다.

도로공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오는 30일 흥국생명과 경기 전까지 충분한 휴식 시간이 있다.

김 감독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휴식기가 길기에 좀 쉬어야 될 것 같다. 다시 정비를 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5-6라운드 준비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공격 루트가 정해져 있다. 분산 시키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런데 항상 쉽지 않다”라며 “윤정이가 자신 있게 했으면 하는데, 이날 우리 팀의 리시브가 50% 가까이 나왔다(도로공사 리시브 효율 43.40%). 그러면 다양한 세트 플레이가 나왔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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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점 폭격! 가족 응원에 힘낸 세르비아 외인, 김종민도 박수 “부키리치 잘했다” [MK김천]

“부키리치 잘했다.” 김종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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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퀸'의 줄어든 위력, '과도기 문정원'은 자신감과 사투 중입니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4순위로 도로공사 지명을 받은 문정원은 3시즌 동안 무명에 가까운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2014~2015시즌 27경기 연속 서브 에이스라는 여자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왼손잡이로 뛰어난 탄력을 활용해 뿌리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문정원의 전매특허였다. 그러나 이날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다. 서브 득점이 하나 있었지만 네트에 맞고 운 좋게 상대 코트에 떨어진 것이었다.

행운의 서브 득점에 대해 "안도했다. 서브 리듬감이 너무 안 좋았다"며 "내 손이 내손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을 정도였다. 너무 좋아하기보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종민 감독은 강력한 서브를 요구했는데 이날따라 뜻대로 되지 않았다. 문정원은 "내가 스파이크 서버라서 미스 없이 때려줘야 하는데 감이 안 좋으면 실수를 많이 한다. 지난 경기도 미스 3,4개를 했는데 그러면 다음 사람이 부담스러워진다"며 "줄이려고 하지만 자신 없게 넣기엔 너무 찬스를 제공할 수 있어 부담이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올 시즌 들어 공인구가 미카사 공으로 바뀌고 아시아쿼터로 영입된 타나차와 출전 시간을 나눠가진 영향인지 서브의 위력이 줄어든 모양새다. 강력했던 서브 자체가 많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문정원은 "예전엔 모 아니면 도로 미친 듯이 때렸고 인 아니면 아웃일 정도였고 그만큼 경기를 좌지우지했다"며 "미스를 줄이려다보니 날카롭게 넣으려고 하고 있고 강도가 줄어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서브퀸을 노릴 가장 강력한 후보를 꼽으라면 당연히 문정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김연경(흥국생명·3만 9813표)에 이어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2만 8481표를 득표한 문정원은 당당히 K스타 팀 대표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올스타전은 축제의 장이다. 득점 후 펼치는 댄스 세리머니는 이제 올스타전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요소가 됐다.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게 있을까. 문정원은 "왜 나에게 올스타전 이야기만 물어보시는 것인가"라고 당황스러워하더니 "진짜 몸치인데 하긴 해보려고 한다. 기대는 안했으면 좋겠다. (노래는) 팬들이 SNS에 올려준 것에서 골라서 하는 걸로 했다. 나중에 보시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브퀸 도전도 한다. 문정원은 "내가 나가려고 하는데 감독님께서 우스갯소리로 (김)세빈이가 나가라고 말씀하시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올 시즌 흐름이 좋지 않아 이날까지 패배했다면 휴식기 아닌 휴식기가 될 뻔했다. 문정원도 이를 알고 있기에 더욱 악착 같이 경기에 나섰다. "우리도 못 이기면 못 쉰다는 생각을 했다"며 "동료들에게 '지면 우린 죽는다' 바로 운동할 수도 있다고 했다"고 남다른 승리 비결도 공개했다.

모처럼 긴 휴식에 돌입한다. 오는 27일 올스타전을 치르고 31일 흥국생명과 홈에서 일정을 이어간다. 문정원은 "잘 먹고 잘 자고 몸 관리를 하다가 회복해서 '2주 동안 운동을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할 것 같다"며 "예쁜 조카가 있어서 집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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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퀸'의 줄어든 위력, '과도기 문정원'은 자신감과 사투 중입니다

[스타뉴스 | 김천=안호근 기자] 한국도로공사 문정원이 16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다. /사진=KOVO김천 한국도로공사가 올스타 브레이크를 앞두고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올 시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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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교체' 여론 급증... 흥국생명·아본단자, 결단할까?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27·196cm) 교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교체든 계속 동행이든 결론을 내려야 할 시점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옐레나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그런데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 논란까지 계속 되고 있다. 경기 도중 동료 선수에게 불만 섞인 표정으로 짜증을 내거나, 감독의 지시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여자배구 해설위원들도 중계 도중 옐레나의 부진과 경기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을 할 정도다. 일부 흥국생명 팬들은 '옐레나 교체'를 요구하는 트럭 시위 모금에 돌입했다.

실제로 옐레나는 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7개 팀 트라이아웃 외국인 선수 중에서 가장 부진하다. 득점, 공격 효율, 공격 성공률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트라이아웃 외국인 선수 중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연봉은 여자배구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많은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받는다. 유일하게 같은 팀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재계약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다른 여자배구 트라이아웃 외국인 선수들은 그런 조건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25만 달러(약 3억 3000만 원)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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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교체' 여론 급증... 흥국생명·아본단자, 결단할까?

[박진철 기자]  ▲  흥국생명 옐레나 선수ⓒ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 외국인 선수인 옐레나(27·196cm) 교체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교체든 계속 동행이든 결론을 내려야 할 시점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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