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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메이저리그 [이정후 류현진 다나카마사히로 오도어]

SD리치대디 2024. 1.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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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율 9.1%' 이정후, ML 가장 정교한 타자 2위 전망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의 대우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이룬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오는 3월 말 개막하는 2024시즌에 기대되는 여러 기록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후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최고의 스타와 함께 타자 5명에 이름을 올렸다.

또 투수 5명에는 스펜서 스트라이더,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릭 스쿠발, 카를로스 로돈, 에드윈 디아즈가 자리했다.

이는 최고의 성적을 낼 5명을 선정한 것은 아니다. 이색적인 기록에 대한 언급. 하지만 이정후에 대한 메이저리그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후는 아쿠냐 주니어, 소토, 게레로 주니어에 이어 4번째로 언급됐다. MLB.com은 이정후의 매우 낮은 삼진율에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둔 이정후가 9.1%로 오는 2024시즌 루이스 아라에즈(7.1%) 다음으로 낮은 삼진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내용.

이정후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정확한 타자. 2023시즌 삼진율은 5.9%에 불과했다. 통산 삼진율은 5.2%에 달한다.

이처럼 이정후의 낮은 삼진율이 메이저리그에서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본 것. 이정후의 예상 삼진율 9.1%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삼진율 1위 타자는 아라에즈로 5.1%에 달했다. 2위 제프 맥닐의 10%의 절반 수준. 이정후가 이 타자 다음으로 언급된 것.

이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홈런을 때리지 못하더라도 뛰어난 컨택과 삼진율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 공격을 이끌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https://v.daum.net/v/20240122133540202

'삼진율 9.1%' 이정후, ML 가장 정교한 타자 2위 전망

[동아닷컴]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동아닷컴] 아시아 야수 역대 최고의 대우로 메이저리그 입성을 이룬 이정후(2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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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번엔 마이애미 이적설…"거래 성사될 경우 '윈-윈'" 美 매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2024시즌 마운드에 오를까. 최근엔 내셔널 리그(NL) 동부 지구에 속한 마이애미 말린스까지 류현진과 연결되고 있다.

마이애미 팬 매체 '팬사이디드'는 22일(한국 시각) "마이애미가 류현진과 계약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이어 "마이애미 투수진 강화에 있어 잠재적인 단기적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류현진은 베테랑 자유계약(FA) 선수로, 10년 동안 NL 올스타였고 사이영상 후보에도 올랐다"고 소개했다. 이어 "마이애미의 고려 사항을 메우기에 아주 적합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마이애미가 류현진과 1년 계약을 맺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이 이제 막 수술을 마쳐 몸 내부 상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1년 계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계약 기간을 1년으로 예상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마이애미 사이영상 수상자 우완 투수 샌디 알칸타라(28)가 지난 시즌 팔꿈치 수술을 받아 2024시즌 출전이 힘든 상태기 때문. 이 자리를 메울 선수로 류현진이 적합하다는 주장이다.

매체는 "마이애미는 1년 동안 사이영 에이스 1명을 잃어 1년 공백이 생겼다"며 "류현진은 알칸타라를 대체할 선수"라고 추천했다. "류현진은 1년 동안 잘 어울린다"며 "거래를 성사시킬 경우 양쪽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122104504218

류현진, 이번엔 마이애미 이적설…"거래 성사될 경우 '윈-윈'" 美 매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MLB)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2024시즌 마운드에 오를까. 최근엔 내셔널 리그(NL) 동부 지구에 속한 마이애미 말린스까지 류현진과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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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떠나 친정팀 복귀, 연봉 81억원→43억원→23억원 '매년 대폭 삭감 중'

"미일 통산 200승 달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메이저리거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라쿠텐 구단은 지난 21일 다나카와의 2024시즌 연봉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라쿠텐에서 일본프로야구(NPB)에 데뷔한 후, 리그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했던 다나카는 2024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그는 양키스에서 뛴 7시즌 동안 174경기 78승46패 평균자책점 3.74의 성적을 기록했다.

부상과 부진 등이 겹치면서 계약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0시즌 10경기 48이닝 소화에 그쳤던 다나카는 3승3패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기록했다. 양키스와의 계약이 끝난 후 FA 자격으로 메이저리그 타 구단 이적을 노렸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친정팀 라쿠텐으로 2021시즌 복귀했다.

복귀 당시 라쿠텐은 다나카에서 연봉 9억엔(현재 환율 적용시 약 81억원)이라는 NPB 역대 최고 금액을 안겼다.

그러나 NPB 복귀 후 다나카의 3시즌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2021시즌 23경기 4승9패, 2022시즌 25경기 9승12패, 2023시즌 24경기 7승11패로 승리보다 패전이 더 많았다. 로테이션은 꾸준히 돌면서도 승리 요건을 채우지 못하는 평범한 투수로 전락했다는 평가였다.

성적에 따라 연봉도 수직 하락했다. 첫해 9억엔이었던 연봉은 이듬해 4억2500만엔이 줄어들었다. 거의 절반 가까이 삭감되면서 4억7500만엔(약 43억원)을 받게 됐다.

그리고 또 한번 연봉이 삭감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라쿠텐이 또다시 40% 가까이 삭감 칼날을 꺼내들었고, 4억7500만엔에서 2억1500만엔이 줄어든 2억6000만엔(약 23억원)에 사인해야 했다. 다만 2024시즌 연봉에는 서로 합의한 옵션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가 측정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과 다나카의 계약은 단년 계약이다.

다나카는 연봉 계약 후 구단을 통해 발표한 코멘트에서 "일정상 타이밍이 맞지 않아 연봉 계약 발표를 오늘에서야 하게 돼서 팬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122124515224

양키스 떠나 친정팀 복귀, 연봉 81억원→43억원→23억원 '매년 대폭 삭감 중'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미일 통산 200승 달성에 더욱 노력하겠다." 메이저리거 출신 다나카 마사히로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계약을 연장했다. 라쿠텐 구단은 지난 21일 다나카와의 2024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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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178홈런+3차례 30홈런’ 추신수와 7년 함께 뛴 거포, 日 요미우리에서 새로운 도전…역대 ML 100홈런 타자 어땠나

추신수(42)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거포 루그네드 오도어(30)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일본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21일 “미국매체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에 따르면 요미우리가 메이저리그 통산 178홈런을 기록한 오도어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00홈런 이상을 치고 요미우리에 온 타자는 오도어가 8번째다. 그동안 우승에 공헌한 선수도 있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오도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1154경기 타율 2할3푼(4044타수 930안타) 178홈런 568타점 541득점 70도루 OPS .710을 기록한 홈런타자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추신수와 함께 텍사스에서 뛰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다. 2016년(33홈런), 2017년(30홈런), 2019년(30홈런)까지 세 차례 30홈런 시즌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적이 좋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샌디에이고에서 김하성과 함께 뛰었지만 59경기 타율 2할3리(138타수 28안타) 4홈런 18타점 21득점 2도루 OPS .65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7월에 방출된 이후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풀카운트는 오도어 이전에 요미우리에 왔던 메이저리그 100홈런 이상 타자들의 성과를 분석했다. 이전에는 성공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실패한 사례가 더 많았다.

메이저리그 100홈런을 기록하고 요미우리에 입단한 첫 외국인타자는 데이비 존슨이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활약한 존슨은 메이저리그 통산 1453경기 타율 2할6푼1리(4797타수 1252안타) 136홈런 609타점 OPS .744를 기록했다. 1975년에는 요미우리에 입단해 13홈런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1976년에는 108경기 타율 2할7푼5리(371타수 102안타) 26홈런 74타점 OPS .904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해 2루수 베스트나인에 수상되기도 했다. 1977년에는 메이저리그에 돌아가 2년간 더 뛰었고 은퇴 후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1965년부터 1979년까지 양키스에서만 뛰며 통산 160홈런을 기록한 로이 화이트는 1980년 요미우리에 입단해 128경기 타율 2할8푼4리(469타수 133안타) 29홈런 75타점 OPS .879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1981년 요미우리의 일본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3년간 54홈런을 때려냈다.

레지 스미스는 요미우리에 온 외국인타자 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다. 메이저리그 통산 1987경기 타율 2할8푼7리(7033타수 2020안타) 314홈런 1092타점 1123득점 137도루 OPS .855를 기록했고 올스타에 7차례 선정된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요미우리에는 1983년 입단해 102경기 타율 2할8푼5리(263타수 75안타) 28홈런 72타점 OPS 1.036으로 활약하며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1984년에도 17홈런을 때려내며 2년간 45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만족스러운 타자가 많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169홈런을 기록한 로이드 모스비는 1992년과 1993년 요미우리에서 뛰었지만 29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제시 버필드는 메이저리그 통산 241홈런을 기록했고 1986년(40홈런)에는 아메리칸리그 홈런왕에 오른 강타자지만 요미우리에서는 1993년 입단해 26홈런을 기록하는데 그쳤고 이 시즌이 커리어 마지막이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146홈런을 기록한 에드가르도 알폰소와 122홈런을 기록한 개럿 존스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통산 1286경기 타율 2할2푼9리(4153타수 951안타) 196홈런 570타점 OPS .740을 기록한 저스틴 스모크가 2021년 요미우리에 입단했다. 하지만 34경기 타율 2할7푼2리(114타수 31안타) 7홈런 14타점 OPS .819를 기록하고 방출됐다. 풀카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이 일본에 올 수 없었고 결국 6월에 팀을 떠났다”라고 스모크의 활약을 아쉬워했다.

요미우리에서 반등을 노리는 오도어에 대해 풀카운트는 “오도어는 텍사스 시절 30홈런 시즌을 세 번이나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59경기에서 타율 2할3리 4홈런에 그쳤고 7월에 전력외로 분류돼 방출됐다. 새로운 팀에서 어떤 성적을 남길까”라며 오도어의 성공 여부에 주목했다.

https://v.daum.net/v/20240122093019936

‘ML 178홈런+3차례 30홈런’ 추신수와 7년 함께 뛴 거포, 日 요미우리에서 새로운 도전…역대 ML 100

[OSEN=길준영 기자] 추신수(42)와 함께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거포 루그네드 오도어(30)가 일본프로야구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일본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21일 “미국매체 뉴욕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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